기아차가 몰래 만들고 있는 두 번째 스포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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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오토익스프레스, 기아 스포츠카 예상 사진 공개해
기아자동차가 2인승 로드스터 스포츠카를 내놓을 조짐이 포착됐다.
최근 영국 자동차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가 기아차가 개발 중이라고 알려진 로드스터 예상 사진을 공개하면서 업계 관심을 끌고 있다.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폴 필포트 기아차 유럽법인 부사장은 "우리도 조만간 마쓰다 MX-5 같은 로드스터를 개발할 계획이 있다"며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하고 재미 있는 기아 브랜드를 알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필포트 부사장은 "현대차가 스타일과 편안함에 주안점을 둔다면, 기아차는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아차가 향후 선보일 스포츠카에 대한 내용이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기아차가 만드는 스포츠카가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부사장이 디자인을 맡은 기아차의 스포츠쿠페 콘셉트카 '키(KEE)'와 유사한 스타일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만일 이 프로젝트가 성사된다면 기아차의 스포츠카 탄생은 1999년 단종된 엘란에 이어 두 번째다.
슈라이어 부사장은 지난해 가을 "기아차가 브랜드를 더욱 어필하기 위해선 스포츠카 혹은 컨버터블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당시 이 소식을 전한 미국의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는 "슈라이어 부사장은 K5 세단과 같은 창의적인 모델을 추가로 만들길 원하고 있다"며 "기아차 이미지를 격상시켜 줄 스포티카(Sporty Car)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기아자동차가 2인승 로드스터 스포츠카를 내놓을 조짐이 포착됐다.
최근 영국 자동차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가 기아차가 개발 중이라고 알려진 로드스터 예상 사진을 공개하면서 업계 관심을 끌고 있다.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폴 필포트 기아차 유럽법인 부사장은 "우리도 조만간 마쓰다 MX-5 같은 로드스터를 개발할 계획이 있다"며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하고 재미 있는 기아 브랜드를 알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필포트 부사장은 "현대차가 스타일과 편안함에 주안점을 둔다면, 기아차는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아차가 향후 선보일 스포츠카에 대한 내용이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기아차가 만드는 스포츠카가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부사장이 디자인을 맡은 기아차의 스포츠쿠페 콘셉트카 '키(KEE)'와 유사한 스타일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만일 이 프로젝트가 성사된다면 기아차의 스포츠카 탄생은 1999년 단종된 엘란에 이어 두 번째다.
슈라이어 부사장은 지난해 가을 "기아차가 브랜드를 더욱 어필하기 위해선 스포츠카 혹은 컨버터블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당시 이 소식을 전한 미국의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는 "슈라이어 부사장은 K5 세단과 같은 창의적인 모델을 추가로 만들길 원하고 있다"며 "기아차 이미지를 격상시켜 줄 스포티카(Sporty Car)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