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강세다.

28일 오후 1시 59분 현재 S-Oil은 전날보다 3000원(2.03%) 오른 1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GS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S-Oil의 강세는 1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이날 S-Oil 주식을 4만5000주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한 외국계 증권사 관계자는 "정제마진 스프레드 증가와 PX 가격 상승으로 1분기에만 영업이익이 6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분기부터 PX(파라자일렌) 증설 효과가 실적으로 연결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2조원대 중반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