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은 성인 남성을 겨냥한 기능성 두유 '헛개두유 베지밀 활력'(사진)을 28일 출시했다.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 1250㎎이 들어 있어 하루 두 팩을 마시면 1일 권장량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미배아대두 발효추출물과 숙취 해소를 돕는 아스파라긴산，피로 회복에 효과적인 타우린 등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과로와 음주로 간 건강이 위협받기 쉬운 30~40대 남성들의 간편한 아침식사 대용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정식품이 '건강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잇달아 선보인 '베지밀 화이바 3000' 'GI 프로젝트 베지밀 에이스' 등에 이은 신제품이다. 가격은 팩당 1000원(190㎖).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