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 출신 가수 유호석(에반)이 KBS 2TV '강력반'을 통해 브라운관 데뷔식을 치룬다.

28일 유혹석의 '강력반' 촬영 현장 스틸이 공개됐으며 이날 방송되는 7회에서 그는 송지효와 호흡을 맞추는 보험사 직원 알렉스 리로 등장한다.

유호석은 극중 조민주역의 송지효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며 순조롭게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호석은 어렵고 복잡한 대사도 깔끔하게 처리해내 촬영 현장에서 합격점을 받았다고 알려지면서 그의 변신에 기대가 모아졌다.

특히, 유호석이 분하는 알렉스 역은 사건에 관련된 질문을 던지는 조민주에게 막힘없는 답을 전하며 통계분석 달인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유호석은 '강력반'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개성 만점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사 직원이라는 설정으로 처음 대면하게 되는 캐릭터가 민주인데 두 사람의 첫 만남에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유호석은 "'강력반'에 참여하게 되면서 굉장히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장에 나가면 모든 분들이 너무나 많이 배려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