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조경과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 업그레이드
전용 105~130㎡ 총 1,058채의 대단지..10월 입주

우미건설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김포한강신도시 우미린'의 ‘단지 업그레이드’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분양 당시 계획보다 업그레이드된 단지조경과 특화된 부대시설을 발표하고 입주예정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라 우미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우미린의 단지 조경을 종전 계획보다 2배 정도 넓게 중앙생태연못을 조성하고 벽천, 분수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단지 중심에서 외곽까지 풍부하고 다채로운 고급 수종의 나무와 식물을 식재해 녹지비율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또 일반적으로 정문에만 설치되는 문주를 후문에도 만들고 필로티 특화, 저층부 대리석 마감 등으로 외관을 특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포 한강신도시 우미린, 단지 업그레이드 행사 가져
입주민 전용의 커뮤니티시설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기존에 없던 게스트하우스(총 3개소)를 마련해 생일파티, 연회 및 방문객 초청이 가능하도록 했고 입주민 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를 설치하고 기존 샤워시설을 대폭 확대해 남녀 사우나시설로 업그레이드했다. 스크린 골프시설을 포함한 실내골프연습장 및 휘트니스센터가 들어서는 스포츠 존과 자녀들의 학업을 위한 스터디존을 특화시켰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입주예정자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단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김포한강신도시의 대표 아파트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신도시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6층 총 1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05~130㎡ 총 1,058채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