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간판 타자 최희섭이 28일 첫 아들을 얻었다.

KIA는 최희섭의 부인 김유미 씨가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몸무게 3.49㎏의 건강한 남자 아이를 순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5일 미스코리아 출신인 김 씨와 결혼한 최희섭은 "아빠가 돼 자랑스럽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도록 야구와 생활 등 모든 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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