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태블릿PC시장 진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0730]중국의 최대 PC제조업체인 레노버가 태블릿PC시장에 진출했다.
29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 회사는 28일부터 중국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레패드(LePad)’ 판매를 시작했다.북미 지역에서는 내달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등 오는 6월까지 세계 각지로 판매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레패드는 모두 4가지 버전으로 판매된다.16기가바이트(GB)의 내장메모리에 와이파이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3499위안에,3G이동통신과 역시 16기가 메모리를 갖춘 제품은 4599위안에 판매된다.
레노버는 레패드와 함께 차세대 태블릿PC인 U1을 함께 개발해 왔다.이 회사는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쇼에 이 제품을 전시했다.U1은 레패드와 슬라이딩 키보드를 결합,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운영체제는 윈도7이다.그러나 이 회사의 제이 첸 대변인은 “아직 U1의 판매시기를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레노버는 지난해 1월 U1제품을 그해 6월에 판매한다고 말했으나 이후 출시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
한편 레패드의 3G버전을 사용하려면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 등 이동통신업체에 가입해야 한다.레노버는 그러나 이들 양사와의 제휴및 보조금 지급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29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 회사는 28일부터 중국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레패드(LePad)’ 판매를 시작했다.북미 지역에서는 내달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등 오는 6월까지 세계 각지로 판매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레패드는 모두 4가지 버전으로 판매된다.16기가바이트(GB)의 내장메모리에 와이파이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3499위안에,3G이동통신과 역시 16기가 메모리를 갖춘 제품은 4599위안에 판매된다.
레노버는 레패드와 함께 차세대 태블릿PC인 U1을 함께 개발해 왔다.이 회사는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쇼에 이 제품을 전시했다.U1은 레패드와 슬라이딩 키보드를 결합,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운영체제는 윈도7이다.그러나 이 회사의 제이 첸 대변인은 “아직 U1의 판매시기를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레노버는 지난해 1월 U1제품을 그해 6월에 판매한다고 말했으나 이후 출시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
한편 레패드의 3G버전을 사용하려면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 등 이동통신업체에 가입해야 한다.레노버는 그러나 이들 양사와의 제휴및 보조금 지급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