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株, 요금인하 이슈로 과매도 국면"-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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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9일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해 요금인하 이슈로 과매도 국면에 진입했다며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통신주 주가가 올들어 요금인하 압력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역사적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현재는 과매도 국면으로 비중을 늘려갈 시점"이라고 말했다.
요금인하 방안이 발표되면 오히려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주가가 오를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요금인하 이슈는 지난 3개월간 논의되면서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며 "과거 사례로 보면 통신주는 요금인하가 논의되는 시점에는 하락하고 요금인하 안을 발표하면 불확실성 해소로 상승 반전했다"고 말했다.
최선호주로 SK텔레콤과 KT를 꼽았다.
그는 "SK텔레콤은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로 성장성이 회복되고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라며 "KT는 우월한 유무선통합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IPTV도 가입자 급증으로 내년 초에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통신주 주가가 올들어 요금인하 압력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역사적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현재는 과매도 국면으로 비중을 늘려갈 시점"이라고 말했다.
요금인하 방안이 발표되면 오히려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주가가 오를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요금인하 이슈는 지난 3개월간 논의되면서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며 "과거 사례로 보면 통신주는 요금인하가 논의되는 시점에는 하락하고 요금인하 안을 발표하면 불확실성 해소로 상승 반전했다"고 말했다.
최선호주로 SK텔레콤과 KT를 꼽았다.
그는 "SK텔레콤은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로 성장성이 회복되고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라며 "KT는 우월한 유무선통합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IPTV도 가입자 급증으로 내년 초에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