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제일모직 1분기 실적 기대에 못 미칠 듯"-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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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9일 디스플레이산업에 대해 LCD(액정표시장치) 업황 부진으로 LG디스플레이와 제일모직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증권사 이정 애널리스트는 "디스플레이업체들의 1분기 실적은 LCD업황 부진에 따른 패널 출하량 감소와 가격 약세, 이에 따른 부품 단가 인하, 기대에 못 미친 중국 춘절 효과 등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1분기에 247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추정했다. 패널 가격 하락과 출하량 감소 등으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밑돌 것이란 예상이다.
제일모직의 경우 반도체 부문과 패션사업부 선전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전자재료 부문 실적 부진 여파로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친 것으로 추정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6.5% 감소한 732억원으로 추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정 애널리스트는 "디스플레이업체들의 1분기 실적은 LCD업황 부진에 따른 패널 출하량 감소와 가격 약세, 이에 따른 부품 단가 인하, 기대에 못 미친 중국 춘절 효과 등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1분기에 247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추정했다. 패널 가격 하락과 출하량 감소 등으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밑돌 것이란 예상이다.
제일모직의 경우 반도체 부문과 패션사업부 선전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전자재료 부문 실적 부진 여파로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친 것으로 추정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6.5% 감소한 732억원으로 추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