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피엔에프, 올해 수주 크게 늘 것"-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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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동양피엔에프에 대해 올해 수주가 지난해 대비 큰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문현식 연구원은 "동양피엔에프는 분체이송시스템 전문업체로 주로 석유화학 제품의 혼배합 및 이송을위한 시스템을 공급해 에너지 환경 및 정보기술(IT) 신소재 개발 확대 수혜가 기대되는 회사"라고 소개했다.
문 연구원은 "2008년 금융위기로 전방산업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2009년 동양피엔에프의 수주도 전년대비 30% 이상 감소했다"면서도 "2009년 이후에 국내외 석유화학 플랜트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액정표시장치(LCD) 글라스 분쇄 시스템 등 신제품에 대한 수주가 확대되면서 2010년에는 전년대비 74%의 수주 증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에도 지난해 EPC(설계·조달·시공)업체의 수주 확대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80% 이상의 수주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9년에 380억원을 수주했던 사우디 사빅社의 'Kayan 프로젝트' 완료되면서 매출 성장률이 8%로 저도했으나 지난해 540억원의 수주(연말 수주잔고 214억원)를 달성한데 이어 2011년에 국내외 석유화학 및 정유 관련 투자가 확대되면서 1000억원 이상의 수주가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문 연구원은 "2010년 말 수주잔고 214억원과 상반기 수주 동향을 볼 때 동양피엔에프의 올해 매출액은 715억원으로 전년대비 7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73%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문현식 연구원은 "동양피엔에프는 분체이송시스템 전문업체로 주로 석유화학 제품의 혼배합 및 이송을위한 시스템을 공급해 에너지 환경 및 정보기술(IT) 신소재 개발 확대 수혜가 기대되는 회사"라고 소개했다.
문 연구원은 "2008년 금융위기로 전방산업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2009년 동양피엔에프의 수주도 전년대비 30% 이상 감소했다"면서도 "2009년 이후에 국내외 석유화학 플랜트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액정표시장치(LCD) 글라스 분쇄 시스템 등 신제품에 대한 수주가 확대되면서 2010년에는 전년대비 74%의 수주 증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에도 지난해 EPC(설계·조달·시공)업체의 수주 확대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80% 이상의 수주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9년에 380억원을 수주했던 사우디 사빅社의 'Kayan 프로젝트' 완료되면서 매출 성장률이 8%로 저도했으나 지난해 540억원의 수주(연말 수주잔고 214억원)를 달성한데 이어 2011년에 국내외 석유화학 및 정유 관련 투자가 확대되면서 1000억원 이상의 수주가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문 연구원은 "2010년 말 수주잔고 214억원과 상반기 수주 동향을 볼 때 동양피엔에프의 올해 매출액은 715억원으로 전년대비 7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73%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