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가 올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데 비해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9시5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날보다 130원(2.44%) 오른5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파라다이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19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1분기부터 강한 실적 랠리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파라다이스는 높은 영업이익 성장세에 비해 주가수익비율(PER)은 7.8배에 머물르고 있어 중국 수혜주 대비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할 것을 권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파라다이스가 30일부터 스타지수에 편입된다고 이날 밝혔다. 기존 스타지수 종목인 포휴먼은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감사인의 의견거절로 관리종목에 지정돼 스타지수에서 제외됐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