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갈팡질팡'…외인 열흘만에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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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열흘 만에 '팔자'로 돌아선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0.56포인트(0.03%) 내린 2055.83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증시가 중동 지역의 내전 격화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증시는 보합권에서 이틀째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10거래일만에 210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19억원 매도 우위다. 반면 기관은 7거래일만에 184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이 닷새만에 떨어지고 있고, 건설주는 실적 부진 우려에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계와 화학 업종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나흘만에 소폭 하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등도 내리고 있다.
STX건설의 부도설로 전날 급락했던 STX그룹주가 일제히 반등에 나서고 있다. STX그룹 측이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TX를 비롯 STX메탈 STX엔진이 2~3%대 오름세다. STX팬오션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3개를 비롯 340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278개 종목은내리고 있고 11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2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0.56포인트(0.03%) 내린 2055.83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증시가 중동 지역의 내전 격화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증시는 보합권에서 이틀째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10거래일만에 210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19억원 매도 우위다. 반면 기관은 7거래일만에 184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이 닷새만에 떨어지고 있고, 건설주는 실적 부진 우려에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계와 화학 업종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나흘만에 소폭 하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등도 내리고 있다.
STX건설의 부도설로 전날 급락했던 STX그룹주가 일제히 반등에 나서고 있다. STX그룹 측이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TX를 비롯 STX메탈 STX엔진이 2~3%대 오름세다. STX팬오션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3개를 비롯 340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278개 종목은내리고 있고 11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