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실적을 거둔 대국이 거래재개와 함께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29일 오전 9시22분 현재 대국은 가격제한폭(14.81%)까지 떨어진 345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52주 신저가이기도 하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8일 대국에 대해 자본잠식률 50% 이상 등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해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대국은 지난해 413억81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도 488억9100만원에 달했고, 매출은 전년 대비 9.6% 감소한 243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