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수출기업 한세실업이 '제2기 한세실업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봉사단은 오는 7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한세실업의 최대 생산기지인 베트남에서 문화교류단으로서 봉사 및 사회활동을 펼치게 되며, 열정과 진취성, 봉사정신이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한세실업 대학생 해외봉사단 까페(http://cafe.naver.com/hansaelove)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서 4월말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20여명을 선발하며, 왕복항공료와 숙박비, 활동비 전액을 지원한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미래의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국제사회와 타문화를 이해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해 봉사하는 즐거움과 베트남인들에게 우리문화를 알리는 장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