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외인 '팔자'에 90만원선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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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외국인의 '팔자'에 90만원선을 재차 위협받고 있다.
29일 오후 1시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42%(1만3000원) 떨어진 90만3000원에 거래되며 나흘 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한때 90만원까지 떨어져 아슬아슬하게 90만원선을 지켜냈다.
이날 다이와,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매공방이 벌어진 가운데 현재까지 외국인이 1만4000주가량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증권업계에선 삼성전자의 실적이 올해 1분기는 부진하겠지만 이를 바닥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성제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각각 11%, 8% 감소한 37조2000억원, 2조8000억원으로 추산된다"면서도 "실적이 1분기 저점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편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IFRS(국제회계기준)를 적용한 국내 증권사들의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지난 28일 기준)는 3조2331억원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9일 오후 1시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42%(1만3000원) 떨어진 90만3000원에 거래되며 나흘 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한때 90만원까지 떨어져 아슬아슬하게 90만원선을 지켜냈다.
이날 다이와,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매공방이 벌어진 가운데 현재까지 외국인이 1만4000주가량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증권업계에선 삼성전자의 실적이 올해 1분기는 부진하겠지만 이를 바닥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성제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각각 11%, 8% 감소한 37조2000억원, 2조8000억원으로 추산된다"면서도 "실적이 1분기 저점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편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IFRS(국제회계기준)를 적용한 국내 증권사들의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지난 28일 기준)는 3조2331억원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