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보험연수원은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완전판매 관련 교과목 등을 신설키로 했다.또 대면교육과 사이버교육 과정 등을 통해 올해 27만명여을 교육할 예정이다.

보험연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사업 과제를 확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연수원은 보험업법 개정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보험모집 관련 보수교육과 등록교육제를 지원하고 소비자보호 관련 교과목 신설 및 보험사 임직원의 윤리경영 교육 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또 전문자격 활성화,연수과정 고급화,교육서비스 품질 개선 등을 올해 전략 과제로 설정했다.

의료 연수체계 개선 등 직무교육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보험업계 최고경영자(CEO) 초청 세미나,보험 최고경영자 아카데미,정책세미나,해외 연수 등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통신환경 변화에 따라 스마트폰 전용 컨텐츠를 개발하고 콜센터 기능 확대 등으로 원격교육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해외 보험 전문 연수기관과 연수·자격 운영 관련 협력도 추진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