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x)'의 멤버 루나가 깜짝 고백을 했다.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한 루나는 "강호동 한 마디에 펑펑 운 적이 있다"고 밝혔다.

루나는 "데뷔 후 첫 예능 프로그램으로 SBS '스타킹'에 출연했었다. 주위에서 강호동에게 상처 받아도 실망하지 말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걱정 속에 녹화에 임했는데 녹화가 끝나고 강호동이 따로 불렀다"며 "쓴 소리를 들을 것 같다는 생각에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역시나 루나는 강호동을 만나 울음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전했다.

강호동이 당찬 아이돌 루나의 눈물을 쏟게 한 이유는 29일 밤 11시 15분 SBS '강심장'을 통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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