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시는 성수 정보기술(IT) 지원센터를 5월 개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곳에는 개별 사무실과 공동이용 장비실,창업보육실,기업제품 전시관,회의장 등이 갖춰져 있다.임대료는 주변 오피스 빌딩의 3분의 1 수준이다.

서울시는 내달 15일까지 이 센터에 입주할 31개 입주업체를 모집한다.창업 5년 미만이면서 종사자가 20명 이하인 기업과 초기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 최고경영자(CEO)에 입주 우선권을 준다.

서울시 관계자는 “센터가 창업 초기 기업에 인큐베이팅 공간을,중소기업엔 임대공간을 제공해 IT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