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반도체가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6분 현재 고려반도체는 전날보다 7.07% 오른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반도체는 전날 장 마감 후 삼성전자와 122억95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09년 매출액 대비 140.8%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6월30일까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