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틀째 오름세…방사능 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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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63포인트(0.71%) 오른 517.8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쌍끌이하고 있다. 외국인이 9억원, 기관이 3억원 매수우위다. 반면 개인은 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 E&M, OCI머티리얼즈 등 시총 상위 10위 조목이 모두 오르고 있다.
OCI머티리얼즈는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4.60% 상승하고 있다.
전날 10만원대를 장중 돌파했던 다음도 현재 1.22% 상승한 9만9500원을 기록하며 재차 10만원 고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일본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방사능이 한국에서도 검출됐다는 소식에 마스크 등 방사능 차단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크린앤사이언스가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케이피엠테크가 11.96%, 웰크론이 10.95%, 대정화금이 10.54% 오르고 있다.
반면 감자를 검토중이라고 밝힌 클루넷이 이틀째 하한가로 떨어졌고, 17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공모로 발행하기로 결정한 성원파이프도 8.77%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3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63포인트(0.71%) 오른 517.8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쌍끌이하고 있다. 외국인이 9억원, 기관이 3억원 매수우위다. 반면 개인은 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 E&M, OCI머티리얼즈 등 시총 상위 10위 조목이 모두 오르고 있다.
OCI머티리얼즈는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4.60% 상승하고 있다.
전날 10만원대를 장중 돌파했던 다음도 현재 1.22% 상승한 9만9500원을 기록하며 재차 10만원 고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일본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방사능이 한국에서도 검출됐다는 소식에 마스크 등 방사능 차단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크린앤사이언스가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케이피엠테크가 11.96%, 웰크론이 10.95%, 대정화금이 10.54% 오르고 있다.
반면 감자를 검토중이라고 밝힌 클루넷이 이틀째 하한가로 떨어졌고, 17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공모로 발행하기로 결정한 성원파이프도 8.77%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