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 매수 덕에 208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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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코스피지수가 시나브로 올라 2080선을 회복했다.외국인이 홀로 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56포인트(0.61%) 오른 2084.69를 기록했다.지난 23일 약보합에 머물며 한박자 쉰 것을 제외하면 11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 기간 동안 저점 대비 160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외국인이 현물(주식)을 874억원 어치 사들였고,선물 시장에서도 매수 우위를 보였다.반면 기관(126억원)과 개인(596억원)은 이틀째 ‘팔자’ 우위를 이어갔다.
여러 종목의 주식을 바스켓으로 사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도 933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증권 보험 등 일부 금융주를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다.
삼성전자가 닷새 연속 올라 92만원선을 회복했다.하이닉스는 D램 업황 개선으로 창사 이래 처음 배당을 실시한다는 소식에 2.74% 오른 3만1850원을 기록,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삼성SDI 삼성테크윈 LG전자 등 다른 정보기술(IT)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나란히 신고가에 올랐다.에쓰오일 LG화학 OCI SKC 등 정유·화학주들도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국내 최초 지방 금융지주사인 BS금융지주가 상장 첫날 강세를 보였다.시초가 1만5100원으로 출발해 1.66% 오른 1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19.95로 5.76포인트(1.12%) 올랐다.외국인이 8일만에 매수로 돌아서 33억원을 사들였고,기관도 8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개인은 ‘팔자’ 우위로 돌아서 102억원을 순매도했다.
한동안 쉬어가던 OCI머티리얼스가 상승 행진을 재개했다.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13만5800원으로 5.76% 뛰었다.셀트리온(1.84%) 서울반도체(2.01%) CJ E&M(2.76%) 등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들이 모두 강세다.
전국 각지에서 방사선 물질이 검출되고 있다는 소식에 크린앤사이언스 웰크론 등 공기청정기 및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동반 상승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30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56포인트(0.61%) 오른 2084.69를 기록했다.지난 23일 약보합에 머물며 한박자 쉰 것을 제외하면 11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 기간 동안 저점 대비 160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외국인이 현물(주식)을 874억원 어치 사들였고,선물 시장에서도 매수 우위를 보였다.반면 기관(126억원)과 개인(596억원)은 이틀째 ‘팔자’ 우위를 이어갔다.
여러 종목의 주식을 바스켓으로 사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도 933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증권 보험 등 일부 금융주를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다.
삼성전자가 닷새 연속 올라 92만원선을 회복했다.하이닉스는 D램 업황 개선으로 창사 이래 처음 배당을 실시한다는 소식에 2.74% 오른 3만1850원을 기록,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삼성SDI 삼성테크윈 LG전자 등 다른 정보기술(IT)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나란히 신고가에 올랐다.에쓰오일 LG화학 OCI SKC 등 정유·화학주들도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국내 최초 지방 금융지주사인 BS금융지주가 상장 첫날 강세를 보였다.시초가 1만5100원으로 출발해 1.66% 오른 1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19.95로 5.76포인트(1.12%) 올랐다.외국인이 8일만에 매수로 돌아서 33억원을 사들였고,기관도 8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개인은 ‘팔자’ 우위로 돌아서 102억원을 순매도했다.
한동안 쉬어가던 OCI머티리얼스가 상승 행진을 재개했다.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13만5800원으로 5.76% 뛰었다.셀트리온(1.84%) 서울반도체(2.01%) CJ E&M(2.76%) 등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들이 모두 강세다.
전국 각지에서 방사선 물질이 검출되고 있다는 소식에 크린앤사이언스 웰크론 등 공기청정기 및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동반 상승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