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30일 미국 길리어드사의 B형간염치료제인 '비리어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유한양행은 '비리어드'에 대한 국내 영업, 마케팅, 물류를 독점적으로 담당한다.

회사측은 "발매후 3년차에 매출액이 1000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품 출시는 올 하반기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