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신한은행은 신한카드 결제계좌 고객에게 금융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카드플러스 통장’을 31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카드플러스 통장은 고객이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본 통장으로 지정할 경우 가입 후 3개월 동안 인터넷뱅킹 타행이체수수료와 CD 및 ATM 마감후 인출수수료가 면제된다.신한카드 결제실적이 월 20만원 이상인 경우 수수료 면제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다.신한은행의 대표 적금인 ‘생활의 지혜 적금’과 ‘신한 월복리 적금’ 가입시 연 0.3% 우대금리와 신한 카드플러스 대출을 이용할 경우 최고 연 0.5% 금리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통장 출시를 기념해 ‘신한카드 포인트 플러스 이벤트’를 연말까지 실시한다.본 통장을 신한카드 결제계좌로 지정하고 카드 사용금액이 통장신규 이전보다 증가한 경우 사용증가액의 3%(최대 1만원)를 포인트로 제공한다.아파트 관리비 및 통신비 자동이체 신규고객에게는 보너스 포인트(최고 1만1000원)도 제공된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