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씨티씨바이오와 조루증치료제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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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은 30일 신규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씨티씨바이오와 조루증치료제를 공동연구 한다고 밝혔다.
공동연구에는 동국제약, 씨티씨바이오 외 2개사가 컨소시엄이 구성되어 있으며 드러그 리포지셔닝(Drug Repositioning)전략으로 국산 조루증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드러그 리포지셔닝은 기존의 약물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을 발굴해 신약을 개발하는 전략으로,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다.
이 조루증 치료제는 기존 항우울제로 처방되고 있는 클로미프라민을 조루증치료제로 리포지셔닝하는 개량신약이다. 현재 임상2상을 완료하고 결과보고서 및 임상3상 계획서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출했으며 임상 3상 완료 후 식약청의 품목허가가 승인될 경우 이르면 올해 하반기 조루증치료제 국산 1호로 출시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경구용 조루치료제는 현재 세계적으로 존슨앤존슨(한국얀센)에서 개발한 프릴리지(Priligy)가 유일한 제품이다. 조루증치료제 세계시장은 약 50억 달러이며 국내 시장은 3000억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동국제약 개발담당 관계자는 "씨티씨바이오와 이미 스트립제제 발기부전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신규 사업 영역으로의 파이프라인 확대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공동연구에는 동국제약, 씨티씨바이오 외 2개사가 컨소시엄이 구성되어 있으며 드러그 리포지셔닝(Drug Repositioning)전략으로 국산 조루증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드러그 리포지셔닝은 기존의 약물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을 발굴해 신약을 개발하는 전략으로,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다.
이 조루증 치료제는 기존 항우울제로 처방되고 있는 클로미프라민을 조루증치료제로 리포지셔닝하는 개량신약이다. 현재 임상2상을 완료하고 결과보고서 및 임상3상 계획서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출했으며 임상 3상 완료 후 식약청의 품목허가가 승인될 경우 이르면 올해 하반기 조루증치료제 국산 1호로 출시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경구용 조루치료제는 현재 세계적으로 존슨앤존슨(한국얀센)에서 개발한 프릴리지(Priligy)가 유일한 제품이다. 조루증치료제 세계시장은 약 50억 달러이며 국내 시장은 3000억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동국제약 개발담당 관계자는 "씨티씨바이오와 이미 스트립제제 발기부전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신규 사업 영역으로의 파이프라인 확대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