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농협 하나로마트는 농협법 시행에 맞춰 전국 2100여개 점포에서 내달 1일부터 한달 동안 인기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62개 품목을 최대 50% 싸게 판다.

주요 품목과 가격은 △동원 마일드참치(250g) 1580원△오뚜기 옛날국수소면(900g) 1980원△오뚜기 진라면컵(65g,6개) 2980원,△동서식품 맥심모카골드(500g) 1만2950원△애경 스파크 세제(5.2㎏) 8280원△LG생활건강 죽염청신향치약(130g,3개) 2650원 등이다.또 농협 하나로클럽 식자재 매장에서는 식당을 운영하는 개인 사업자들을 위해 식자재 주요 상품 13개 품목의 가격도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제조업체에 부담을 전가하지 않고 자체 마진을 줄여 판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