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신세계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충무로 본점과 강남점 등 전국 7개 점포에서 재고 와인과 라벨 손상 와인 등을 최대 80% 싸게 파는 ‘와인 대방출전’을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모두 1200여종,22만병으로 그랑크뤼급 와인 등 고가 제품부터 3000원짜리 균일가 상품까지 다양하다.‘샤토 라피드 로칠드 07’,‘샤토 라투르 07’,‘샤토 마고 07’ 등 고급와인을 점포별로 5~10병씩 79만원에 판매하고,‘베란다 그랑리저브 피노누아’과 ‘빌라M’ 등 대중적인 와인을 2만5000원에 선보인다.또 벨리니 핑크 등을 3000원,델라비나 등을 5000원,샤토 프레데릭,까네파 클라시코 까르미네르 등을 1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윤종대 신세계백화점 와인 바이어는 “역대 최대 행사 물량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며 “단 할인율 높은 고급 와인은 물량이 한정돼 있어 금방 소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