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이 특별한 호재 없이 급등 중이다.

31일 오전 10시58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날보다 750원(8.11%) 오른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업 경영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 외에 대한해운의 특별한 호재는 현재 없다"며 "급등락이 반복되는 종목이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해운은 지난 29일 감사범위제한으로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