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운명한 거북이의 멤버 故 터틀맨(본명 임성훈)의 유작이 발표된다.

31일 태일런스미디어는 "오는 4월2일 터틀맨 사망 3주기를 기하여 유작 '아이고'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아이고'는 고인의 마지막 자작곡으로 녹록치 않은 세상살이에도 희망을 잃지 말고 꿈을 가지고 살아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2002년 데뷔한 거북이는 '왜 이래', '빙고', '사계', '싱랄라' 등 트로트 리듬이 가미된 댄스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터틀맨은 지난 2008년 4월 2일, 심근경색으로 돌연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