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9개월째 감소…2월보다 4300가구 줄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국 미분양 주택이 9개월 연속 줄었다. 지방에선 23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미분양 주택이 지난 2월 말 기준 8만588가구로 전월 대비 4335가구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발표했다.
서울 · 경기 · 인천 등 수도권은 2만7417가구로 전월에 비해 1479가구 줄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방은 지난 2월 말 기준 5만3171가구로 전월 대비 2856가구 감소,23개월 연속 줄었다. 분양가 인하 등 건설사들의 자구노력과 일부 전세수요의 매매전환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국토부는 분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방 미분양 규모는 최대치를 기록했던 2008년 12월의 13만9000가구에 비해 62% 감소한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전국 미분양 주택이 지난 2월 말 기준 8만588가구로 전월 대비 4335가구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발표했다.
서울 · 경기 · 인천 등 수도권은 2만7417가구로 전월에 비해 1479가구 줄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방은 지난 2월 말 기준 5만3171가구로 전월 대비 2856가구 감소,23개월 연속 줄었다. 분양가 인하 등 건설사들의 자구노력과 일부 전세수요의 매매전환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국토부는 분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방 미분양 규모는 최대치를 기록했던 2008년 12월의 13만9000가구에 비해 62% 감소한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