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딸' 이인혜의 좌우대칭 얼굴 합성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케이블채널 QTV의 '순위 정하는 여자'에서 진행된 '완벽한 얼굴 순정녀! 페이스 좌우대칭!'이라는 코너를 통해 순정녀들의 좌우대칭 사진이 공개된 것. 이들 중 이인혜는 한쪽은 다소곳한 느낌이 얼굴이 나왔으나, 다른 쪽은 마치 무사 같은 강인함을 보이며 정반대의 두 얼굴이 나왔다. 순정녀들은 천사와 악마가 한 얼굴에 있다며 놀라워했고, 당사자인 이인혜는 "꿈에 나올까 무섭다"며 손사래를 저었다.

신지는 박보영과 비슷한 얼굴이 나왔고, 홍진영은 양쪽의 차이가 없는 대칭사진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사진은 바로 김현숙. 왼쪽 얼굴을 가지고 만들어진 얼굴은 "마치 역도선수가 역기를 들어 올리는 것 같다"는 말을 들었고, 사진을 본 정주리는 "언니 나랑 비슷하게 생긴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순정녀들은 한 목소리로 "연예인이라면 각자 자신의 얼굴 중 더 예쁜 쪽을 누구나 알고 있다"며 "연예인들은 화면에 얼굴이 잡히는 쪽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밝혔다. 드라마 촬영의 경우 두 인물의 대화 장면이 있을 때는 더 예쁜 쪽이 화면이 잡히기 위해 먼저 자리를 잡고 서 있는 경우도 있다고.

순정녀들의 좌우대칭 사진은 31일 밤 11시 Q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