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수혈 없이 수술하는 '철분주사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JW중외제약 '페린젝트' 출시
    국내에서도 수혈 없이 하는 수술이 대중화될 전망이다.

    JW중외제약은 31일 무수혈 수술이 가능한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를 국내 처음으로 출시했다.

    한번에 최대 1000㎎의 철분을 투여해 체내 헤모글로빈 수치를 높여주고 수혈 없이 수술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 같은 고용량 철분주사제가 국내에 선보이는 건 처음이다. 기존 철분주사제는 300~500㎎ 소용량이다.

    일반적으로 산모의 출산 수술 시 필요한 철분은 1500㎎ 정도다. '페린젝트'는 고용량의 철분을 한번에 보충해 주기 때문에 단시간 내 헤모글로빈 수치 상승이 필요한 수술 환자,출산으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는 산모의 수혈 대체요법으로 효과적이다.

    특히 투여시간이 15분에 불과해 대규모 병상을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 병 · 의원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김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기존 철분주사제는 약물 투여에 3시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중소병원에서는 현실적으로 사용이 어려웠다"며 "고용량 치료제가 출시됨에 따라 중소 병 · 의원에서도 철분주사제를 활용한 다양한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3년 이내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잠수함-제조업' 맞교환하는 한·캐 빅딜... 60조 수주전의 '게임 체인저'는 한국의 제조 DNA

      한국과 캐나다가 철강, 방산, 우주, 인공지능(AI), 핵심광물 등 5대 첨단 분야에서 포괄적 산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단순한 기업 간 기술 제휴를 넘어,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

    2. 2

      美미네소타 기업인들,시민총격사망후 '긴장완화'촉구

      미국 연방 이민국 요원에 의한 미네소타 시민의 총격 사망 이후 3M, 타겟, 유나이티드헬스, 식품 대기업 카길 등 미네소타의 주요 기업인들이 ‘긴장완화'를 즉시 촉구하고 나섰다. 26일(현...

    3. 3

      뉴욕증시,빅테크실적과 연준FOMC앞두고 상승 출발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요 기술 기업의 실적 발표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소폭 상승으로 출발했다. 동부표준시로 오전 10시 15분에 S&P500과 다우존스 산업평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