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기업, 병원 '在室 리모델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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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 중견건설사인 삼환기업은 31일 서울 신촌동 연세대 세브란스재활병원에 대해 병원건물로는 최초로 ‘재실(在室)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병원 재실 리모델링은 환자를 내보내지 않고 병원운영을 하고 있는 가운데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것으로,병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먼지·소음공해 등을 방지하는 고난도 공사로 꼽힌다.
이번 연세대 세브란스재활병원 리모델링은 지하1층~지상6층짜리 건물을 10층까지 올리고,연면적도 1.7배 늘려서 1만4361㎡로 탈바꿈하는 공사였다.이로써 병상도 145개에서 170개로 확대됐다.
삼환기업 관계자는 “병원의 재실 리모델링은 24시간 환자가 머물고 있는 상태에서 공간확장·설비교체를 비롯해 내외부 마감공사까지 마쳐야하기때문에 많은 위험을 안고 진행하는 공사”라며 “다행히 첨단공법과 기술력을 동원해 안전하게 끝마쳤다”고 말했다.
삼환기업은 세브란스재활병원 외에도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지하 2층~지상 10층,연면적 9502㎡)의 리모델링 공사를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병원 재실 리모델링은 환자를 내보내지 않고 병원운영을 하고 있는 가운데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것으로,병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먼지·소음공해 등을 방지하는 고난도 공사로 꼽힌다.
이번 연세대 세브란스재활병원 리모델링은 지하1층~지상6층짜리 건물을 10층까지 올리고,연면적도 1.7배 늘려서 1만4361㎡로 탈바꿈하는 공사였다.이로써 병상도 145개에서 170개로 확대됐다.
삼환기업 관계자는 “병원의 재실 리모델링은 24시간 환자가 머물고 있는 상태에서 공간확장·설비교체를 비롯해 내외부 마감공사까지 마쳐야하기때문에 많은 위험을 안고 진행하는 공사”라며 “다행히 첨단공법과 기술력을 동원해 안전하게 끝마쳤다”고 말했다.
삼환기업은 세브란스재활병원 외에도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지하 2층~지상 10층,연면적 9502㎡)의 리모델링 공사를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