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해외건설협회는 신임 부회장에 신숭철(사진) 경남도 국제관계 자문대사(전 베네수엘라 대사)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임기는 2014년 3월 말까지 3년이고 1일 취임한다.

신임 부회장은 지난 1977년 외무부에 들어가 아프리카와 중남미 주요 국가의 대사를 거쳤고,최근 경상남도 국제관계 자문대사를 지냈다.

신 부회장은 “30년 이상을 정통 외교관료로 근무한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건설업체의 해외수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아프리카,중남미 등 자원부국에서의 해외수주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