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주들이 동반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500원(2.41%) 오른 6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엿새째 오름세다. 아시아나항공도 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주가급락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매력과 함께 여객 화물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부증권은 이날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유가 상승과 일본 지진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경기 회복에 따른 여객자수 증가로 이를 만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