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미친 존재감’ 이병준, 박준금이 첫 부부 연기를 선보인다.

SBS플러스와 E!TV에서 방송되는 부부공감 시트콤 '오~마이갓!'에서 이병준, 박준금이 권태기를 겪고 있는 중년부부로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이병준은 박상무로 활약하며 인기가 급부상했고, 박준금 또한 현빈 엄마, 문분홍 여사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병준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굴욕(?)의 남편 상을 기대해도 좋다. 첫 시트콤이니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트콤 '오~마이갓!'은 결혼한 지 20년 된 권태기 중년부부와 결혼한 지 3개월 된 상큼 발랄한 신혼부부를 주인공으로, 세대와 남녀별로 다양한 시각을 통해 각각의 에피소드를 풀어나가는 부부 공감 드라마다. 오는 4월 초 SBS Plus와 E!TV를 통해 첫 방송 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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