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테크는 1일 조인트벤처 형식으로 설립하려던 발광다이오드(LED)조명 판매 법인의 주식 취득 결정을 취소한다고 공시했다.

화우테크는 독점 판매권 및 기술을 제공하는 대신 자본금 500만 유로 규모의 이탈리아 합작법인 지분 35%를 무상 취득할 예정이었다.

회사 측은 "유럽의 경제위기 지속, 미성숙한 유럽의 LED조명시장 등의 이유로 계약 상대방인 TTP 에볼루션 및 에너지 라이트가 설립투자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