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株, 후판가격 우려 과도하다"-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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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1일 조선업종에 대해 올해 4분기 기점으로 후판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유재훈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후판가격상승에도 불구하고 신조선가가 상승하지 못하는데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우려는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선주사들과 조선사들간의 가격협상에서 고려되는 것은 현시점의 후판가격이 아닌 인도시점의 후판가격"이라며 "현재 후판가격 상승은 일본철강사들의 공급차질과 호주 홍수 등에 따른 일시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신조선가 이상을 요구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향후 후판가격 하락을 감안하면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철강원재료 가격하락, 일본철강업체 공급차질 완화 및 후판수요 감소로 인해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후판가격은 안정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유재훈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후판가격상승에도 불구하고 신조선가가 상승하지 못하는데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우려는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선주사들과 조선사들간의 가격협상에서 고려되는 것은 현시점의 후판가격이 아닌 인도시점의 후판가격"이라며 "현재 후판가격 상승은 일본철강사들의 공급차질과 호주 홍수 등에 따른 일시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신조선가 이상을 요구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향후 후판가격 하락을 감안하면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철강원재료 가격하락, 일본철강업체 공급차질 완화 및 후판수요 감소로 인해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후판가격은 안정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