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거나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된 코스피 기업이 작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1일 12월 결산법인의 2010사업연도 사업보고서를 접수해 심의한 결과 6개사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의 10개사와 견줘 4개사가 감소한 것이다.

관리종목에 새로 지정된 법인은 6개사로 지난해보다 2개사로 줄었으며 관리종목 지정해제기업은 지난해 3개사에서 5개사로 늘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