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아이스테이션이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유형자산 처분에 나섰다는 소식에 장중 급등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6분 현재 아이스테이션은 전날보다 11.45% 오른 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스테이션은 전날 장 마감 후 케이디씨정보통신에 111억5200만원 상당의 충청북도 오창읍 소재의 토지와 건물, 기계장치 등을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목적은 재무구조개선과 고정경비 절감이다. 계약 상대방인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아이스테이션의 최대주주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