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일 2010사업년도 12월결산법인 660개사 중 659개사(1개사 미제출)의 사업보고서를 접수해 심사한 결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법인은 모두 6개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봉신, 셀런, 아티스, 오라바이오틱스, 이케이에너지, 티엘씨레저 등이다.

이 중 봉신과 셀런은 상장폐지가 확정돼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정리매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나머지 4개사는 이의신청 시 상장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