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니 "거만하고 싸가지 없는 성격에 친구 없어" 고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90년대 인기스타 이제니가 성격탓에 친구와 애인이 없다고 고백했다.
지난 31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이제니는 2004년 방송을 접고 미국에서 생활을 시작한 이유와 근황에 대해 전했다.
특히 남자친구나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제니는 "성격이 좋지 않아 애인이 없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어 친한 연예인들에 대한 질문을 받자 또 "연예계에 친한 사람들이 많지 않다"라며 "사실 성격이 좋은 편이 아니다. 방송에서는 귀엽고 애교많은 캐릭터인데, 실제로는 애교도 없고 귀여운 척도 못한다. 살갑게 다가설수 있어야 친해지는데 잘 못한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는 "인기가 많던 시절에는 거만하고 싸가지 없었다. 다들 그렇지 않나?"라는 말과 함께 호탕하게 웃어보였다.
이제니는 현재 미국에서 웹 디자이너로 지낸다는 근황을 전하며 "(한국에)좋은 작품이 있다면, 언제든지 들어올 것"이라며 컴백 의사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