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강경준이 1일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강경준은 2009년 6월 1일 현역으로 입대해 논산 육군 훈련소 신병훈련 조교로 2년간 군 생활을 해왔다.

강경준은 "군 복무기간동안 입소한 연예인들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했으며, 수많은 신병들을 바라보면서 새로운 생활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건장한 남자로서 군 복무 기간동안 연기자인 나 자신을 많이 돌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더 겸손하고 성숙할 수 있던 기간"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전역일과 관련해 강경준의 자신의 미니홈피에 '4월 1일 신인연기자 강경준'이라는 글귀를 남겨, 군 복무후 새로운 마음가짐과 각오를 엿보였다.

강경준은 드라마와 시트콤 등 컴백 출연작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