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울산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전 가구 84㎡이하 중소형, 실수요자 관심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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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지을 아파트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의 청약을 오는 6일부터 순위별로 받는다.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에 47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가구수는 △75㎡ 80가구 △84㎡A 280가구 △84㎡B 78가구 △84㎡C 40가구 등이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에 인기 있는 전용 84㎡ 이하로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841만원 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평가다. 전용 84㎡의 주변 아파트 시세는 3.3㎡당 1010만~1038만원 선이다. 대우건설은 층별로 분양가에 차등을 둬 1층의 경우 기준층보다 1600만원 정도 싸게 공급할 계획이다.
분양 훈풍이 불고 있는 부산처럼 울산도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미분양 물량이 급속히 소진되는 데다 2008년 이후 신규 공급이 거의 끊겨 올 들어 울산에서 첫 분양되는 대우건설의 아파트 청약결과에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는 울산에서 올 들어 첫 분양되는 물량이자 혁신도시를 통틀어서도 처음 공급되는 물량이다. 왕복 6차선의 북부산업도로 북쪽을 따라 조성되지만 푸르지오 부지만 유일하게 도로 남쪽에 구획돼 있다.
도로 남쪽으로는 지난해부터 입주가 시작된 총 3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촌이 이미 형성돼 있어 10개 공공기관이 이전 예정인 도로 북쪽의 혁신도시보다 생활 여건이 나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웃한 아파트와 연계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혁신도시에서 첫 공급하는 아파트인 만큼 단지설계 및 평면구성에 차별화를 뒀다고 밝혔다.
우선 경사지형을 활용해 일부 동에 들이는 주민공동시설 옥상을 마치 테라스 정원처럼 조성해 1층 입주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내의 죽은 공간을 줄이기 위해 수납공간으로 최대한 활용했고,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넣을 수 있는 수납장을 처음으로 짜 넣은 게 돋보인다. 75㎡형의 경우 실내 색상 선택권을 계약자에게 줄 계획이다.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설비인 초절수 양변기,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LED조명,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이 적용된다. 수세미 살균장치도 눈길을 끌 만한 소재라는 평가다.
대우건설은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롯데백화점 근처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052)260-0478
김민주 한경닷컴 기자 minju16@hankyung.com
상세기사는 http://www.hankyung.com/landplus/ 참조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에 47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가구수는 △75㎡ 80가구 △84㎡A 280가구 △84㎡B 78가구 △84㎡C 40가구 등이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에 인기 있는 전용 84㎡ 이하로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841만원 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평가다. 전용 84㎡의 주변 아파트 시세는 3.3㎡당 1010만~1038만원 선이다. 대우건설은 층별로 분양가에 차등을 둬 1층의 경우 기준층보다 1600만원 정도 싸게 공급할 계획이다.
분양 훈풍이 불고 있는 부산처럼 울산도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미분양 물량이 급속히 소진되는 데다 2008년 이후 신규 공급이 거의 끊겨 올 들어 울산에서 첫 분양되는 대우건설의 아파트 청약결과에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는 울산에서 올 들어 첫 분양되는 물량이자 혁신도시를 통틀어서도 처음 공급되는 물량이다. 왕복 6차선의 북부산업도로 북쪽을 따라 조성되지만 푸르지오 부지만 유일하게 도로 남쪽에 구획돼 있다.
도로 남쪽으로는 지난해부터 입주가 시작된 총 3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촌이 이미 형성돼 있어 10개 공공기관이 이전 예정인 도로 북쪽의 혁신도시보다 생활 여건이 나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웃한 아파트와 연계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혁신도시에서 첫 공급하는 아파트인 만큼 단지설계 및 평면구성에 차별화를 뒀다고 밝혔다.
우선 경사지형을 활용해 일부 동에 들이는 주민공동시설 옥상을 마치 테라스 정원처럼 조성해 1층 입주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내의 죽은 공간을 줄이기 위해 수납공간으로 최대한 활용했고,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넣을 수 있는 수납장을 처음으로 짜 넣은 게 돋보인다. 75㎡형의 경우 실내 색상 선택권을 계약자에게 줄 계획이다.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설비인 초절수 양변기,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LED조명,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이 적용된다. 수세미 살균장치도 눈길을 끌 만한 소재라는 평가다.
대우건설은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롯데백화점 근처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052)260-0478
김민주 한경닷컴 기자 minju16@hankyung.com
상세기사는 http://www.hankyung.com/landplus/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