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의 프로포즈', 9년만에 재탄생…2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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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소라가 2011년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로 돌아온다.
지난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전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했던 '이소라의 프로포즈'가 9년 만에 부활한다.
케이블 채널 KBS JOY를 통해 재탄생되는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는 아이돌 그룹 위주의 음악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진정한 음악을 갈망하는 시청자들에게 수준 높은 대중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KBS JOY 임용현 PD는 "지금의 편중된 음악 시장에서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 음악이 골고루 사랑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는 가수와 관객 간의 거리를 최소화 해 한층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객석 배치는 물론, '사람냄새' 가득한 콘서트 토크쇼가 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26일 밤 12시 10분.
한경닷컴 유원 기자 uo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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