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4일부터 3일간 전자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1229억원어치의 국유 부동산 및 압류재산을 매각한다고 1일 밝혔다.

국유 부동산은 활용도가 높은 100건(82억원 규모)으로 서울 대전 광주 등 전국에 분포돼 있다. 매각(임대) 예정가격이 최초 가격보다 25%까지 낮은 물건도 49건 포함됐다. 최초 매각 예정가가 25억7202만원인 서울 논현동 353.3㎡ 대지는 차병원사거리 100m 지점에 있는 상업시설 밀집 지역으로 개발가치가 높다고 캠코 측은 설명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