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김성오 “현빈 훈련병 사진 불쌍해…멋지게 해낼 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기자 김성오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단짝(?)으로 출연한 현빈과 관련해 깜짝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1일 경기도 일산 SBS 탄현제작센터 아카데미실에서 진행된 드라마 ‘마이더스’ 기자간담회에서 김성오는 “최근 공개된 현빈의 훈련소 사진을 봤다”면서 “처음에 딱 보는데 불쌍하더라. 여자들은 그 사진도 멋있다고 하나?”라고 말해 미소를 짓게 했다.
특히 김성오는 “사진을 보니 본인도 후회하고 있는 느낌이 들더라”라면서 “그러나 총 들고 있는 모습을 보니 멋있고 열심히 잘 적응하고 있는 거 같다”라고 농담어린 애정을 말을 전했다.
김성오는 “안타깝고 내가 대신 가서 군 복무를 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었다”면서 “평생 써보지 않은 위문편지라도 한번 써볼 생각이다. 충분히 잘 해내리라 믿고 자대 배치를 받은 후 더 멋진 사진이 공개되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김성오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의 비서로 출연,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기몰이를 했으며 현재 '마이더스'에서 '도철' 역으로 '미친 존재감'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