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지방 6개 단지에서 청약을 받고 4곳에서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삼성중공업은 4일부터 경기도 화성에서 오피스텔 동탄스마트쉐르빌 425실을 분양한다. 3.3㎡당 분양가는 740만~770만원 선이다. 대우건설은 울산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의 청약을 6일 시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규모로 3.3㎡당 분양가는 780만~850만원 수준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계약 1년 뒤부터 전매할 수 있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롯데건설도 6일부터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처음으로 롯데캐슬 885가구를 공급한다. 지상 20층,12개동으로 3.3㎡당 분양가는 640만원대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계약 후 1년 동안 거래가 제한된다. 입주는 내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GS건설과 두산건설은 8일 울산 무거동 산호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무거위브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