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국토해양부는 오는 6월말 열리는 차기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선거에 채이식 고려대 교수가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사무총장 선거는 오는 6월27일부터 7월1일까지 열리는 제106차 IMO 이사회에서 40개 이사국이 비밀투표로 선출한다. 채이식 교수는 고려대 법대학장 및 법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국제기구에서 IMO 법률위원회 의장 및 국제유류오염손해보상기금(IOPC FUND) 집행위원회 의장 등을 지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