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이미지는 스타의 얼굴?…톱스타들 홍보모델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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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성향에 따라 선호하는 CF가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여자 연예인들과 남자 연예인들이 특별히 원하는(?) 광고 모델이 있다.
대표적으로 여성들의 경우, 화장품 브랜드 모델이나 가전 제품 등이며 남성들의 경우 자동차 모델, 이동통신사 모델 등을 꼽을 수 있다.
자동차 모델의 경우, 최근 들어서는 CF 모델에 더해 홍보대사까지 위촉돼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초 소위 대박을 터뜨린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현빈은 그 인기를 실감하 듯 현대차에서 자신있게 선보인 '5G 그랜저' 홍보대사 겸 1호차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현빈의 모델 선정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 1월 9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그랜저 1호차 주인공 고객추천 이벤트’를 통해 압도적인 득표로 발탁돼 그 의미가 각별했다.
또한 현빈은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받은 '5G 그랜저' 1호차를 유니세프에 기증해 또 다른 홍보 모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부드러움의 대명사 배우 지진희 또한 아우디 코리아의 홍보대사로 위촉, 자동차 모델 대열에 합류했다.
지진희는 최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1 서울모터쇼'에 참석, 전기 스포츠카 e-tron 홍보에 박차를 가하는 등 본격적인 공식 활동에 나서고 있다.
배우 황정민 또한 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로 선보이는 SM5 광고 모델 발탁됐다.
'다시 쳐다봅니다, SM5' 3편의 주인공으로, 황정민은 고현정과 발레리나 강수진 씨가 출연했던 '조금 더의 차이가 큰 차이다' 편과 '조금 더의 배려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 편에 이은 3차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밖에도 배우 이범수, 공현주, 구혜선, 박진희 등이 자동차 브랜드의 홍보대사 및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혼다코리아의 공현주와 토요타 '코롤라'의 구혜선, 크라이슬러의 이범수, 김장훈, 손호영의 누나 손정민, 박진희 등 이들 스타들은 '2011 서울모터쇼'에 참석해 직접 시승 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가 하면, 레이싱 모델을 자처하고 나서는 등 홍보 모델로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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