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억대 벤츠를 선물했단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던 이민규가 이번엔 신혼집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본인의 키가 168cm라는 특징을 살려 '키작은남자'들을 위한 특화된 쇼핑몰로 연매출 50억원을 달성한 이민규는 ‘화성인 X-파일’에 등장하면서 화제를 불러모았다. 또한 교제중이던 연예인 뺨치는 미모의 심민정씨와 결혼해 부러움을 샀다.

두사람의 신혼집은 모처에 있는 삼성 브랜드 아파트로 30평 규모지만 인테리어에 1억을 소요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화장실과 벽은 이태리 최고급 대리석을 사용했으며, 거실 화이트 소파는 악어가죽으로 2천만원을 호가한다는 후문이다.

젊은 부부답게 심플한 화이트&블랙을 컨셉으로 집 전체를 꾸몄으며 레드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보통 신혼집은 밝은 계통의 가구나 소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화사함으로 알콩달콩한 기분을 한층 더해 주는 것도 좋지만 이처럼 모던한 스타일의 소품을 선택한다면 차분하면서 세련된 신혼집을 꾸밀 수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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